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하여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7월 21일부터 시험운영 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 PSU 이하) 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SU: 해수 1kg에 들어 있는 염류의 양(g)으로, 해수의 평균 염분은 35 PSU임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에는 주요 항구, 양식 어장 및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 예보로 기간을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으로 감염 사전 예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하여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7월 21일부터 시험운영 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 PSU 이하) 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SU: 해수 1kg에 들어 있는 염류의 양(g)으로, 해수의 평균 염분은 35 PSU임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에는 주요 항구, 양식 어장 및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